가수 정엽이 여자친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한다.
5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 출구가 없구나! 치명적 아트 몬스터 특집 편에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 배우 한지상, 현대 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한다.
‘수염 그리는 창법’으로도 유명한 정엽은 트레이드마크 ‘맷돌 창법’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특히, 정엽은 창법 때문에 “수염까지 밀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크 돌리는 이유를 공개하며 “가끔은 가만히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보였다.
또한 ‘비디오스타’ 녹화 당일에는 정엽의 열애 기사가 보도돼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오르기도 했다. 지난 17일 정엽은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당당하게 인정한 바 있다.
김설진의 제보로 정엽의 열애 사실을 확인한 MC들은 곧바로 집중 수사를 시작, 정엽의 사랑과 영혼을 아낌없이 탈탈 털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엽은 여자 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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