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사표 대신 영화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사표 대신 영화표’는 과중한 업무, 상사, 야근 등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벤트다. 이들의 애환에 공감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직장인을 인증할 수 있는 명함 또는 사원증을 티켓박스에 제시하면 참여 가능하며, 영화와 콤보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11시 전까지는 일반 영화를 3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직장인의 애환을 요리로 승화시킨 JTBC 에서 방영중인 오피스 푸드 드라마 ‘상사삼끼 시즌2 (상사세끼 시즌2)’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상사세끼’ 콤보 2천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외로운 #상사세끼 구하기’ SNS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특별관 ‘더 부티크 프라이빗(코엑스점)’ 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 상사와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메가박스 #상사세끼구하기)를 사용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성기범 메가박스 마케팅팀장은 “상사, 야근 등 직장 스트레스를 겪는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해 재밌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통업계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으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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