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엔 어떤 수영복이 유행할까.
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9’의 '픽앤픽’ 코너에서 '올여름, 바캉스 여신이 되자!'라는 주제로 원피스 수영복 대 비키니 수영복 대결을 진행한다. 전혜빈, 리지, 이수민이 원피스 수영복 팀으로 장희진, 손수현, 김남희가 비키니 수영복 팀으로 나뉘어 각각 주제에 맞는 수영복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8년 수영복 트렌드로는 90년대 스타일의 원피스 수영복과 탱크톱 비키니가 떠오르는 중이다. 특히 원피스 수영복은 90년대 'SOS 해양구조대'의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베이키니 디자인의 수영복이 대표 주자로 등장했다. 과감한 커팅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베이키니 수영복은 켄달 제너, 두아 리파, 셀레나 고메즈 등 유명 셀럽들이 선택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탱크톱 비키니의 경우에는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자매의 선택으로 빛을 발하고 있는 디자인이다. 현재 패션계에 90년대 스타일과 미니멀리즘 열풍이 불면서 비키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팔로우미9’의 6MC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소개했다. 원피스 팀의 전혜빈은 과감한 커팅의 블루 컬러 베이키니 디자인 원피스 수영복을 골라 과감한 매력을 뽐냈고, 이수민은 심플한 블랙 컬러에 프릴로 포인트를 준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했다. 리지는 2018 트렌드에 걸맞게 90년대 스타일의 강렬한 레드 컬러에 포인트 레터링이 들어가 있는 원피스 수영복을 선택했다.
비키니 팀의 장희진은 오프숄더 스타일의 플라워패턴 비키니를 선택했으며 손수현은 심플한 디자인의 컬러 블록 배치가 매력적인 비키니를 선택했다. 김남희의 경우 옐로우 컬러의 하이웨이스트 비키니를 선택, 몸매를 커버할 수 없는 비키니의 단점을 극복했다. 원피스 수영복 팀과 비키니 수영복 팀의 대결 결과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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