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최태건씨가 재출연해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최태건씨는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재등장했다. 최씨 가족은 지난달께 이 방송에 출연했다. 당시 최씨의 딸은 아빠가 스킨십을 과하게 한다고 고민 사연을 보냈다. 방송 직후 최태건씨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셌고, 악성 댓글도 많이 달렸다.
‘안녕하세요’에 다시 얼굴을 비춘 최태건씨는 “스스로 짓궂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더 매너 있는 아빠가 돼야겠다”고 말했다.
최씨의 딸은 “아빠가 신경 쓰시는 것 같고 더 잘해주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특히 “진짜 화목한 집안인데 댓글 쓰는 걸 보면 억울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최태건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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