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사고 경위 조사
5일 오전 9시46분쯤 전북 임실군 성수면 한 삼거리에서 초등학생들이 탄 관광버스와 레미콘 트럭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13)군 등 초등학생 10명과 버스 운전기사 한모(62)씨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초등학생들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는 임실치즈테마파크 현장체험을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관광버스가 좌회전을 하던 중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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