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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고소장 인증 “죄목이 4가지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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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고소장 인증 “죄목이 4가지나 된다”

입력
2018.06.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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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최태건씨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KBS2 방송화면(좌), 최태건씨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 최태건씨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KBS2 방송화면(좌), 최태건씨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스킨십 아빠로 출연했던 최태건 씨가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웃자고 하는 예능 방송에는 제발 그냥들 웃읍시다”라며 ‘고소장’ ‘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허위사실유포’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어 “죄목이 4가지나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씨는 지난달께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최씨의 딸이 “아빠의 스킨십이 너무 심하다”며 사연을 낸 것이다. 방송 직후 시청자 및 네티즌들은 최씨의 행동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악성 댓글이 이어지자 최씨가 고소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안녕하세요’에서는 최씨 가족이 재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최씨 가족은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최씨의 딸은 “진짜 화목한 가족인데 오해하는 거 보면 억울하고 슬프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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