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이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5월 22일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독전'은 지난 4일 11만 768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64만 8825명이다.
특히 ‘독전’은 이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단 기간 기록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독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는 ‘데드풀2’로 같은 기간 2만 75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64만 4524명이다. 3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8644명을 추가, 누적관객수 1114만 4911명이다.
한편 오는 6일 개봉하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압도적인 예매 율을 보이고 있어 ‘독전’의 승승장구를 위협할지, ‘독전’이 꿋꿋하게 1위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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