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태권무 소재 드라마 '스텝 파이브'에 캐스팅됐다.
4일 오후 복수의 영화 관계자들은 스타한국에 "윤보미가 '스텝 파이브'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전망"이라며 "'스텝 파이브'는 청춘의 열정과 도전을 박진감 있게 다루는 댄스드라마"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제작사 발자국공장 측은 "윤보미가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 맞다”며 “영화 스태프들이 총 출동해 영화 같은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국내 최초 태권무 소재의 드라마 '스텝 파이브'는 조금씩 부족한 청춘들이 만나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꿈을 향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는다. 또한 절제무술 태권도와 흥이 있는 댄스가 합쳐져 이색적 댄스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윤보미는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져 있어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스텝 파이브’는 남자 배우 캐스팅을 확정한 뒤, 6월 중 강원도 정선에서 올 로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 게임 스페셜 특집 2부작으로 방영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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