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2018년형 서큘레이터’ 6만대 판매 돌파

무더위가 이어지며 신일의 ‘2018년형 서큘레이터’가 출시 3주만에 누적 판매량 6만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17일 출시된 이 제품은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CJ홈쇼핑 등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데, 1분에 약 2대꼴로 판매된 셈이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형과 스탠드형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스탠드형은 목이 긴 디자인으로 바람의 높낮이 조절이 쉽고, 선풍기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최대 15m 이상 도달하는 고속바람은 실내공기를 뭉침 없이 순환 시켜준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가 뛰어나며, 장마철 눅눅한 습기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상하 90도, 좌우 75도 자동회전 기능을 갖춰 3D 입체바람을 만들 수 있다. 바람의 세기는 총 6단계로, 4단계 풍량 조절과 유아풍, 터보풍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자석형 리모컨은 본체에 탈부착할 수 있어 분실을 예방할 수 있고, 안전망과 날개는 분리 세척이 쉬워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일 관계자는 “59년의 역사와 함께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할머니부터 증손녀까지 4대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일은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