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재도전 문화 학산 위해”
29일까지 접수, 시상금 1000만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재도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1회 실패왕 에디슨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기 및 UCC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수기는 실패를 딛고 일어선 경험과 성공스토리, UCC는 실패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주제로 누구나 출품 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수기의 경우 최우수상(상금 300만원), 우수상 2점(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각 상금 50만원) 등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UCC의 경우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우수상 2점(각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각 상금 3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실패 후 재기한 기업인 작품은 특별상에 해당하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부산중소기업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요강과 제출방법 등의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 (www.bschangup.kr/re-startup)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부산시는 다음달 12일 부산경제진흥원 및 (사)재기중소기업개발원과 공동으로 부산 수영구 망미동 옛 고려제강 부지 ‘F1963’에서 ‘제1회 Re-Fe BUSAN (2018 제1회 Re-StartUp Festival)’을 개최해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 및 수상작품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재창업자들을 위한 상담부스 운영과 재창업 우수상품 플리마켓, 문화공연, 재도전 희망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로 하면 된다.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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