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김재환 “워너블과 함께 하는 지금이 골든 에이지”

워너원 김재환이 워너블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워너원 김재환이 팬클럽 워너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워너원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의 서울 콘서트 마지막 공연이 열렸다.

강다니엘은 “올해를 시작하면서 저희가 목표로 삼았던 것이 있다”며 “올해를 골든 에이지로 삼아서 워너블에게 반대로 골든 에이지를 선물하기로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배진영은 “그 목표를 위해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 꿈이 너무 빨리 찾아온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옹성우는 “몇번 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지만 저희의 진심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어린 말을 더했고, 김재환은 “이렇게 워너블이 저희의 곁에 있어주시니 저희의 골든 에이지는 이미 이루어졌다. 워너블과 함께 하는 지금이 골든 에이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워너원의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는 워너원이 전 세계를 무대로 ‘Golden Age’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대망의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로 세계 14개 도시에서 3개월간 총 20회 개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