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남태현이 밴드 사우스클럽으로 방송 무대에 섰다.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남태현 밴드 사우스클럽이 출연해 신곡 ‘왕따’ 무대를 선보였다.
남태현은 지난 2016년 11월 건강 문제로 그룹 위너를 탈퇴한 뒤, 2017년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했다.
주로 공연 위주로 활동을 해오던 사우스클럽은 최근 ‘왕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3일 인기가요를 통해 첫 지상파 데뷔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왕따’는 남태현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인간관계에 서툴고 어느 곳에도 적응하기 힘들다는 메시지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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