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주말극 1위 자리를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3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는 25.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31.5%보다 5.7%P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는 압도적인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된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이 박효섭(유동근)으로부터 청혼 반지를 받고 프로포즈를 수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이별이 떠났다'는 각각 3.4%, 8.2%, 8.0%, 9.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시크릿 마더'는 5.0%, 6.5%, 6.6%,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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