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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설현, 남다른 친분 과시한 김희철 ‘들었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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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설현, 남다른 친분 과시한 김희철 ‘들었다 놨다’

입력
2018.06.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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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김신영 지민 김희철. JTBC ‘아는 형님’ 영상캡처
설현 김신영 지민 김희철. JTBC ‘아는 형님’ 영상캡처

‘아는 형님’ 설현이 김희철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AOA 설현, 지민, 개그맨 김신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현은 “나랑 김희철, 김신영, 지민이 신김치파”라고 소개했다. 네 사람은 함께 국내외 여행을 다닐 정도로 친할 정도로 유명하다.

하지만 설현은 “김희철 오빠와 저희 셋이 가평에 놀러 갔다 왔을 만큼 친했었는데, 지금은 김희철이 거의 탈퇴 각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설현은 "부모님과 같이 있는데 희철이 오빠와 광고 같이 찍은 게 나오더라. '희철이랑 친하냐'고 아버지가 물어서 방송할 때만 연락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참 나쁜 아이구나' 했다. 부모님은 친한 줄 아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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