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마더’ 송윤아가 김소연을 당황케 한 질문을 던졌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김윤진(송윤아 분)은 자신이 고용한 보모가 애타게 찾던 김은영(김소연 분)이라는 것을 알고 그와 마주했다.
김은영은 김윤진이 갑자기 아들의 수업 진행을 중단하자 어리둥절했다. 이내 김윤진은 “캐나다에 있다가 1년 만에 한국에 들어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김은영은 “어떻게 아셨냐”며 당황했다. 이에 김윤진은 “아들 맡기는데 그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않겠냐”고 답해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할 수 없이 펼쳐지는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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