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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반지 끼지 않는 이유…유동근 ‘들었다 놨다’ 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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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반지 끼지 않는 이유…유동근 ‘들었다 놨다’ 밀당

입력
2018.06.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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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 장미희.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유동근 장미희.KBS2 ‘같이 살래요’ 방송화면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유동근을 애타게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23회는 박효섭(유동근)이 이미연(장미희) 마음을 궁금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동호(박철호)는 박효섭에게 “너 여자 반지 사간 거 온 동네 소문 다 났다”라고 말했고 박효섭은 이미연이 자신이 준 반지를 끼고 다니지 않는 것에 답답 해 했다.

하지만 막상 가게에 찾아온 이미연 손에 반지가 없자 박효섭이 반지를 안 낄 거냐고 물어보자 이미연은 “반지 끼면 결혼하는 거라며?”라며 “중대사를 쉽게 결정해서는 안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너는 워낙 잘 기다리니까”라고 말하며 애타게 만들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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