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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신영, 설현 성격 폭로... “몰래 속닥이는 것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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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김신영, 설현 성격 폭로... “몰래 속닥이는 것 안 좋아해”

입력
2018.06.0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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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지민 김신영.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설현 지민 김신영. JTBC ‘아는형님’ 방송화면

‘아는형님’ 김신영이 AOA 설현 성격을 폭로했다.

2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김신영, 지민, 설현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설현은 자기 소개를 하면서 “나는 눈물과 애정 결핍은 없는데 집착은 좀 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신영은 대뜸 지민을 평소 '아픈 손가락'이라고 언급,"성격이 비슷하다. 지민이가 많이 울 때 위로 같은 걸 잘 못 해주니까 지어준 별명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현이는 지민과는 반대로 잘 울지 않는다면서 “대신 설현이는 몰래 속닥거리는 걸 안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설현은 "호기심이 많다. 둘이서 자꾸 귓속말을 하는데 끝까지 안 알려주는 거다. 애정 결핍은 아니지만 집착은 조금 심하다"고 웃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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