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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송윤아, 김소연 정체 알았다..”무섭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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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송윤아, 김소연 정체 알았다..”무섭지 않아”

입력
2018.06.0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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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마더’ 송윤아가 김소연의 정체를 알아챘다.
’시크릿 마더’ 송윤아가 김소연의 정체를 알아챘다.

‘시크릿 마더’ 송윤아가 김소연의 정체를 알아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김윤진(송윤아 분)은 자신의 옆에 있던 보모가 김은영(김소연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앞서 김윤진은 자신의 딸 민지를 잃고, 민지를 데려간 김은영을 애타게 찾고 있었다. 그러나 딸을 데려간 김은영과 보모 김은영은 외모가 전혀 다른 사람이었기에 눈치 채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이후 하정완(송재림 분) 형사를 만난 김윤진은 “이제 내 옆에 있으니 내가 알아봐야겠죠”라며 “나한테 온 이유가 뭔지”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김윤진은 이어 “김은영 이름으로 온 그 환자는 누군지..”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하 형사는 “위험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윤진은 담담한 표정으로 “그렇게 찾던 김은영이 찾아왔는데 무서운 게 뭐가 있겠냐”고 답했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할 수 없이 펼쳐지는 ‘시크릿 마더’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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