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청년 로빈이 ‘불후의 명곡’에서 가장 먼저 1승을 올렸다.
로빈은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외국인★스타’에서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을 열창해, ‘플라이 미 투 더 문’을 합작한 이탈리아 출신 크리스티나 – 김현준 부부를 제치고 1승을 따냈다.
로빈은 예전 비보이 시절의 춤 실력까지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JTBC ‘비정상회담’으로 처음 얼굴을 알린 로빈은 KBS1 일일극 ‘내일도 맑음’에 출연하며 숨겨왔던 연기 본능까지 과시중이다.
한편, 크리스티나의 남편인 성악가 김현준 씨는 “(음치인) 아내와 함께 노래 부르기는 결혼 생활 12년만에 처음”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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