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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프트’ 친구의 복수, 남편의 과거..결말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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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프트’ 친구의 복수, 남편의 과거..결말에 ‘관심 집중’

입력
2018.06.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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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기프트’ 포스터. 포털사이트 제공
영화 ‘더 기프트’ 포스터. 포털사이트 제공

‘더 기프트’가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 기프트’는 2일 오전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에 소개됐다. 이로 인해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더 기프트’(감독 조엘 에저튼)는 지난 2015년 11월 개봉한 영화로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기억나지 않는 친구 고든(조엘 에저튼)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교외로 이사 온 부부 사이먼(제이슨 베이트먼)과 로빈(레베카 홀)이 등장한다.

고든의 과도한 호의가 불편해진 부부는 그를 멀리하지만, 아내의 임신 소식 뒤 선물상자가 도착한다. 고든이 보낸 이 상자에는 반갑지 않은 선물이 들어있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침내 그들을 둘러싼 과거의 사건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고든이 그간 저지른 행동들의 이유가 밝혀진다. 그리고 사이먼의 아내는 출산 후 남편의 과거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이별을 예고했다. 이에 아직 ‘더 기프트’를 관람하지 않은 시청자들은 ‘더 기프트’ 결말에 관심이 쏟아내고 있다.

이지현 기자 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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