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안84가 공황장애 치료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일 오후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공황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날 기안84는 병원에서 집중력 테스트를 받았고, 그가 받는 테스트에 대한 설명을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 모두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굴욕을 안겼다.
테스트를 받고 나온 기안84에게 주치의는 “테스트를 설명하는 시간이 긴 편”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테스트 결과 기안84는 충동성이 강한 편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의사는 주기적인 운동을 하고 술은 끊으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한혜진이 “기안은 술을 많이 안 하는 편이지 않냐”라고 말하자, 기안84는 “일주일에 6일 정도 먹는다. 반주를 즐겨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의사 선생님한테 물어봤는데, 오빠처럼 매일 반주하는 것보다 나처럼 가끔 만취하는 게 좋다더라”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술은 끊는 게 좋다”라고 대응해 웃음을 안겼다.
강이향 기자 2hy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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