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땡이 대리’를 처단하는 3년 차 사원의 복수극이 공개된다. 독특한 소재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JTBC 오피스 푸드 드라마 ‘상사삼끼2’(온라인 명 ‘상사세끼’ 시즌2) 7회에서는 회사에서 하는 일이라곤 ‘아부 떨기’ 밖에 없는 ‘농땡이 대리’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농땡이 대리’는 정작 해야 하는 업무는 후배에게 떠넘기고 상사에게 아부만 해 분노를 자아내는 캐릭터. 주인공 여빈(김현지 분)은 대리에게 복수의 칼날을 간다. 이 장면을 위해 대리 역을 맡은 배우 김건하는 삭발을 감행했다고 알려져 과연 여빈이 어떤 '복수'를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웹 드라마로 제작돼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상사삼끼’는 시즌 2부터 본 채널에 편성, 방송되고 있다. 직장 상사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요리를 통해 해소한다는 설정을 맛깔나게 구현하며 호평받고 있다.
또한 '상사삼끼2'는 통쾌한 복수와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리의 향연으로 최근 온라인 누적 조회수가 500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오피스 푸드 드라마 ‘상사삼끼2’ 농땡이 대리의 은밀한 비밀 편은 오늘(1일) 밤 9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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