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형 에어컨 세척 ‘클라우스서비스’ 공동구매

클라우스오투 직원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퍼스티지의 아파트에서 로봇을 이용해 천정형 에어컨을 세척하는 클라우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 클라우스오투 제공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전문 세척기업인 클라우스오투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퍼스트지에 이어 부산 마린시티 내 해운대 두산 제니스와 월드마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래미안이스트펠리스에 클라우스 서비스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클라우스 서비스의 특징은 자동스팀세척 로봇을 이용해 5단계 세척 방식인 정밀스캔, 세제도포, 고온스팀, 고압세척, 에어건조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세척기술을 적용해 세척시간을 단축했으며, 세척과정과 결과를 궁금해하는 고객에게 실시간 또는 녹화된 영상을 현장에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동구매를 통해 세척서비스를 받은 두산 제니스 주민은 “그 동안 필터만 청소를 해왔는데, 이번 공동구매 업체의 설명, 영상 그리고 시연회를 직접 확인 후, 청소를 맡겼는데, 건강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클라우스 서비스 총괄팀장은 “에어컨을 세척하면 실내공기질 개선과 더불어 냉기의 흐름을 개선해 냉방효율 향상으로 전기세 절감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스오투의 클라우스 서비스는 2018년 ‘대한민국서비스대상’과 ‘녹색에너지 우수시업대상’을 연속 수상하며, 서비스와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변태섭 기자 libertas@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