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박종진, 배현진 후보에 ‘단일화 제안’ 회견하려다 취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박종진, 배현진 후보에 ‘단일화 제안’ 회견하려다 취소

입력
2018.06.01 13:59
0 0
박종진(왼쪽) 바른미래당 후보와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
박종진(왼쪽) 바른미래당 후보와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가 1일 자유한국당 배현진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하려다 지도부 만류로 취소했다.

당 지도부는 이날 박 후보가 상의 없이 회견하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단일화 제안을 강행하면 제명, 출당 등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당과 상의 없이 한국당과 후보단일화를 추진하다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24일 후보 사퇴 및 한국당 후보 지지선언을 한 이동화 평택시장 예비후보를 제명한 바 있다.

지도부는 최근 공개석상에서 한국당과 후보 단일화는 없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지도부는 특히 송파을 재선거에 손학규 선대위원장을 전략공천하는 문제를 놓고 충돌 직전까지 갔던 위기를 봉합한 뒤 가까스로 공천한 박 후보가 독단행동을 하려 한 것에 불쾌해 하는 표정이 역력했다고 한 관계자가 분위기를 전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