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성소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2014년과 2015년에 이어 2016년까지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기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전국의 병원 246곳을 대상으로 시행된 2016년 ‘7차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안동성소병원은 이 평가에서 관련 3개과 전문의를 갖추고 뇌영상 검사와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항혈전제 퇴원처방율, 항응고제 퇴원 처방율 등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종합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은 “3년에 걸쳐 급성기 뇌졸중 평가 1등급을 받으면서 뇌졸중 환자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뇌졸중 치료를 위한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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