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개선한 ‘2018 i40’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신형 i40는 역동적인 느낌을 가미한 그물망 형태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에, 새로 디자인한 18인치 알로이 휠(프리미엄 트림) 등을 적용해 외관에 변경을 줬다.
실내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메쉬 형태 3D 인서트 필름 가니쉬(장식), 천연가죽 시트(프리미엄 트림) 또는 블랙&그레이 콤비 인조가죽 시트 등을 적용했다.
특히 현대 스마트센스(전방충돌 방지 보조, 차로이탈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의 선호가 높은 주차 편의사양인 조향 연동 후방카메라도 기본 사용으로 채택했다.
스마트 트림과 프리미엄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왜건은 2,624만∼2,858만원, 살룬(세단)은 2,549만∼2,87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형 디자인과 든든한 주행 감성에, 국내 유일의 왜건 타입을 보유한 모델”이라며 “기본 상품성을 높인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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