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 지하 1층 중앙 홀에 약 24㎡에 'SRT CSV LAB'을 조성해 4주간 경북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북TP는 경상북도 우수 기업 중 북부권 판로 확대 및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SRT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기업 및 주력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프리미엄급 화장품 닥터펩티 2종을 출시해 매출액 700억원 달성, 신규고용 24명을 창출한 ㈜제이앤코슈를 시작으로 홍보관 운영에 나선다.
경북TP는 ㈜SR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경북 홍보관을 총 4주간 운영할 계획으로 1차는 내달 8일까지 운영을 시작으로, 2차 내달 27 ~ 7월 4일까지, 3차 8월 1 ~ 8일까지, 4차 8월 29 ~ 9월 5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SRT 수서역 상설홍보관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지역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기업지원 거점기관으로서 개발지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유통ㆍ홍보ㆍ마케팅 등의 직접적인 판로개척에 도움 되는 후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RT CSV(Creating Shared Valueᆞ공유가치창출 LAB은 ㈜SR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망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ㆍ중소기업ㆍ공공기관에 개방한 상설 홍보관이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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