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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넥타이 풀고 재킷벗고…일자리ㆍ저출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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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넥타이 풀고 재킷벗고…일자리ㆍ저출산 논의

입력
2018.05.3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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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회의에서 재킷이 사라졌다.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8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문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이 재킷을 벗고 노타이 셔츠 차림으로 회의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딱딱하고 권위적인 회의에서 탈피하겠다는 점을 반복해 ‘격식보다는 실용’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취임 후 첫 수석보좌관회의에서는 △받아쓰기 △정해진 결론 △계급장이 없는 3무(無) 회의를 선언하며 탈권위 소통을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자료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자료를 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한편,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예산 편성에 앞서 당정청이 모여 예산의 운용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체다. 이날 문 대통령은 향후 5년간의 재정운용 방향과 일자리ㆍ저출산 등 구조적 문제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열린 2018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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