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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일 쿼츠베르크사와 1600만 달러 투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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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독일 쿼츠베르크사와 1600만 달러 투자 MOU 체결

입력
2018.05.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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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000억 수입대체 1000억원 경제적 효과 기대

충남도와 독일 쿼츠베르크사가 31일 독일 현지에서 1,600만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와 독일 쿼츠베르크사가 31일 독일 현지에서 1,600만달러 규모의 투자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130년 전통의 독일 기업을 당진에 유치했다.

충남도는 독일 프레첸 쿼츠베르크사와 당진시에 1,600만달러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협약(MOU)을 독일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MOU에 따르면 쿼츠베르크는 오는 2022년까지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3만7,760㎡의 터에 산업용 미네랄(광물) 제품 가공제조 공장을 신설한다.

쿼츠베르크사는 1884년 설립한 13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현재 유럽 내 44개 공장에서 석영과 카올린 등 광물 원료를 가공 정제한 700여개 제품을 생산, 세계 50여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다.

도는 쿼츠베르크가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면 향후 5년 동안 매출 4,000억원, 수출 3,000억원, 수입대체 1,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헌 도 경제통상실장은 “쿼츠베르크가 당진에 공장을 세우고 본격 가동하면 산업용 광물 원료의 원활한 조달로 도내 산업 경쟁력 향상과 고용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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