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제국의 아이들 케빈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사강 감독은 1980년생으로 중앙대 연극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뒤 영국 런던영화학교를 졸업, 지난 2007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했다.
이사강은 2002년 첫 단편영화 '스푸트니크'가 런던필름스쿨 최고의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쇼트 필름 페스티벌에서도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는 등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동균 ‘나비야’, 유승찬 ‘니가 그립다’, 2AM ‘친구의 고백’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다.
또한 이사강은 대구 대형치과 병원장인 아버지와 유명 패션디자이너 이도이가 친언니라는 점 또한 눈길을 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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