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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치료받던 20대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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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 치료받던 20대 근로자 사망

입력
2018.05.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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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총 3명으로 늘어… 2명 중태

29일 오후 발생한 폭발사고로 파손된 한화 대전공장 모습. 한화 제공=연합뉴스
29일 오후 발생한 폭발사고로 파손된 한화 대전공장 모습. 한화 제공=연합뉴스

지난 29일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화상 치료를 받던 20대 근로자가 결국 숨졌다. 이로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31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의 한 병원에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근로자 A(28)씨가 이날 새벽 숨졌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 17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사업장 51동 청전공실에서 로켓추진장치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다 발생한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었다.

앞서 이 사고로 현장에서 B(23)씨 등 2명이 사망해 사망자는 총 3명이 됐다.

현재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근로자 2명도 의식불명 상태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현장에 있던 근로자 4명이 신체 일부에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노동청 등 관계기관은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정밀 감식에 벌이고,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해 과실 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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