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하드코너 튜너, '톱카'가 BMW X6를 손질했다.
이번에 공개된 톱카의 '루마 CLR X6 R'을 르노삼성의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가 떠오르는 독특한 자수정 빛을 품고 강렬한 와이드 바디킷으로 무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톱카는 루마 CLR X6 R을 완성하기 위해 루마 사의 세련된 와이드 바디킷은 물론이고 22인치의 고급스러운 알로이 휠, 그리고 고성능 모델 임을 암시하는 배기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했다.
차량의 출력은 기본 배경이 되는 X6의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최고 사양의 경우에는 X6의 고성능 버전으로 V8 4.4L 터보 엔진을 탑재한 X6 M을 기반으로 하여 최고 출력이 750마력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루마 CLR X6 R은 여느 슈퍼카를 압도하는 강력한 가속력과 300km/h를 웃도는 최고 속도로 도로의 군주로 군림한다.
톱카는 이를 공개하며 '슈퍼 SUV'를 자처하는 람보르기니 우르스를 압도하는 진정한 슈퍼 SUV 임을 자랑했다.
이번에 공개된 루마 CLR X6 R의 상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판매 가격은 톱카에 직접 문의해야 한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하은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