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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알파 60년의 기록 & 흔적’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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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갤러리, ‘대구알파 60년의 기록 & 흔적’ 특별전

입력
2018.05.30 19:57
수정
2019.03.20 00:00
0 0
지난 29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준비위원장 구정모(왼쪽 5번째) ㈜대구백화점 대표이사가 범세계적인 국제봉사 단체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에서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지난 29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준비위원장 구정모(왼쪽 5번째) ㈜대구백화점 대표이사가 범세계적인 국제봉사 단체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에서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국제와이즈맨 대구알파클럽은 창립 60주년 기념으로 내달 3일까지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엔 회원 친목과 교양, 봉사 활동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진 자료를 전시한다. 한국와이즈맨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사진자료, 대구알파클럽의 각종 기록물과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사진전에는 1958년 대구YMCA에서 거행된 행사 기념사진을 비롯해 ▦1970년대 경산, 칠곡, 왜관 등 무의촌 진료활동사진 ▦대구ㆍ경북지역 중등학교 장학금 전달식 ▦아이티 성금전달, 기아체험(2010년)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돕기(2013년) ▦네팔지진성금전달, 케냐 희망학교 짓기 현지 성금전달식(2014년) ▦YMCA성금전달식, 60주년 지방대회(2016년) 등 친교ㆍ교양ㆍ봉사라는 3대 활동에 관련된 사진 70여점과 국내ㆍ외 활동을 통해 수집된 각종 기념품과 기록물 등 300여점이 함께 전시 된다.

범세계적인 국제봉사 단체인 와이즈멘클럽 국제연맹은 봉사 활동과 친교를 통해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와이즈멘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1922년 창시됐으며, 한국와이즈멘 클럽은 일제 강정기 때인 1929년에 시작됐다. 대구알파클럽은 1958년에 창립됐으며 현재 40여 명의 회원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구알파클럽 60주년 기념행사는 내달 2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된다.

지난 29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범세계적인 국제봉사 단체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 회원들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알파 60년의 기록&흔적' 전시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지난 29일 대구 중구 대백프라자 12층 갤러리에서 범세계적인 국제봉사 단체 국제와이즈멘 대구알파클럽 회원들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알파 60년의 기록&흔적' 전시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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