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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이 남긴 보물 엑소 카이 · 김환희…씩씩한 종영 소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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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이 남긴 보물 엑소 카이 · 김환희…씩씩한 종영 소감 눈길

입력
2018.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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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엑소 카이.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오늘(29일) 종영 하는 가운데, 극 속에 열연을 펼친 엑소 카이와 배우 김환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아토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친 카이는 “좋은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 분들과 좋은 선배님들 그리고 좋은 드라마를 만나서 촬영하는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다”라고 소회를 드러냈다.

이어 “‘아토’라는 역할을 통해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고, 제목처럼 이 드라마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적을 만들어가는 것만 같았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 드리고, 이 드라마를 보신 모든 분들이 행복한 기적을 경험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송현철B(고창석)와 조연화(라미란)의 딸 송지수로 열연을 펼친 김환희는 “좋은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 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습니다. 약 3개월 동안 지수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지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듯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종영까지 1회만을 앞둔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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