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저소득 취약가정 초청 힐링 캠프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29일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4~26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가족힐링 캠프를 열었다. 11개 가정 40여 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가족들이 만장굴과 천지연폭포, 용머리해안, 성산일출봉 등을 관람하며, 유대를 쌓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 캠프는 복지관과 본리후원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후원 단체를 통한 ‘브런치 스낵파티’ 모금으로 이뤄졌다.
황운용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참여 가족들이 제대로 소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매칭 후원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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