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이 강릉선KTX를 타고 강릉과 평창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당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평창에서 강릉까지 파노라마 여행’은 주중 매일 청량리역(상봉역 경유)을 출발해 평창과 강릉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패키지 체험상품으로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대관령 하늘목장, 정동진 바다부채길, 안목 커피거리를 둘러 본다. ‘평창 솔향기 고운 숲길과 목장 여행’은 매일 서울역(청량리역 경유)을 출발해 평창의 깨끗한 자연을 누리는 상품이다. ‘효석문학 100리길’ 중 ‘솔향기 고운 숲길’을 걷고, 바위공원을 관람한 후 곤드레 송어덮밥과 메밀음식을 맛보고, 보배목장에서 치즈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코레일은 평창 시티투어 상품도 25일 출시했다. 1코스 ‘올림픽로드’는 진부역에 내려 월정사 성보박물관과 전나무숲길, 올림픽 스키점프대, 대관령목장을 둘러본다. 2코스 ‘봉평장나들이’는 끝 자리 2ㆍ7일 평창역에 도착해 이효석문학관, 봉평전통시장, 무이예술관, 허브나라농원을 둘러본다. 3코스 ‘진부장나들이’는 끝자리 3ㆍ8일 진부역을 출발해 진부전통시장, 이효석문학관, 무이예술관, 허브나라농원을 둘러본 후 평창역으로 돌아온다. 모든 시티투어 코스는 1일 1회 운영한다.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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