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투트랙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고려항공을 타고 28일 오전 10시쯤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김 부장 일행은 당일 오후 워싱턴행 비행기를 예약했으나 베이징 도착 후 예약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북미 실무회담 진척과 맞물려 김영철 부위원장이 미국으로 건너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북미간 고위급 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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