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불 밖은 위험해’ 마크가 강다니엘을 두고 워너원 멤버와 귀여운 신경전을 펼쳤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이불 밖’)에서는 새로 합류한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마크가 신흥 집돌이 면모를 보이며 강다니엘과 뜻밖의 케미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마크는 ‘이불 밖’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침대에서 거의 안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스케줄 끝나고 숙소에 가면 침대에만 있다”고 털어놨다. NCT 멤버들 역시 마크에게 “오늘도 이불 속에만 있었냐”, “거실에라도 나왔냐”고 놀리며 마크의 집돌이 성향을 인증했다.
평소 바쁜 일정을 소화해오던 마크는 ‘이불 밖’ 촬영을 앞두고 오랜만의 휴가에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했다. 올해 스무 살이 된 그는 막내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집돌이 형들에게 사랑 받았다. 특히 이번에 마크를 처음 만난 강다니엘이 그를 각별히 챙겼다.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크와 강다니엘은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한 멤버와 영상통화를 하던 중 서로 본인이 그 멤버와 더 친하다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마크는 그 멤버에게 “형보다 (강다니엘 형이랑) 더 친해질게!”라며 갑자기 질투를 유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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