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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ㆍ바스코 등 대마초 흡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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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ㆍ바스코 등 대마초 흡연 적발

입력
2018.05.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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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ㆍ25)이 대마초를 흡연하다 경찰에 적발돼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래퍼 바스코(본명 신동열ㆍ37) 등 6명을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씨잼 등은 2015년 5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서울 서대문구 자택 등에서 수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 4월 13일 이들의 자택 등을 압수 수색을 해 대마초 29g과 파이프 등 흡연 도구를 압수했다. 씨잼 등의 모발을 채취, 마약류 양성 반응도 확인했다.

씨잼과 바스코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마 공급책 2명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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