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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나도 엄마야’ 이인혜 우희진, 대리모와 의뢰인으로 얽힌 인연 ‘강렬 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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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나도 엄마야’ 이인혜 우희진, 대리모와 의뢰인으로 얽힌 인연 ‘강렬 포문’

입력
2018.05.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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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혜 우희진.SBS ‘나도 엄마야’ 캡처
이인혜 우희진.SBS ‘나도 엄마야’ 캡처

'나도 엄마야' 돈이 필요한 이인혜와 아기가 필요한 우희진의 이야기로 강력하게 포문을 열었다.

28일 방송한 SBS 일일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 1회는 지영(이인혜)이 차사고로 인해 남편과 뱃속아기를 잃은 걸 회상하면서 시작됐다.

지영은 집에 붙은 차압딱지를 보고는 놀랐다. 심지어 의붓오빠 성남(윤서현)이 오억이 필요하다며 큰소리치는데다 교통사고를 낸 차번호를 묻자 착잡해 했다. 이후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만난 그녀는 대리운전을 하러 갔다가 고모부 동만(정한헌)과 마주치기도 했다.

그 시각 시어머니 임여사(윤미라 분)와 함께 절에서 천배를 올리던 경신(우희진)은 아이가 들어서지 않는다는 이유로 꾸지람을 들었다.

병원을 찾은 경신은 자궁이 불안정해서 임신이 불가능하다는 산부인과의사 혜림(문보령)의 말에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그녀는 남편 현준(박준혁)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며 착잡해 했다.

방송 관계자는 “‘나도 엄마야’ 1회에서는 아이를 낳지 못해 힘겨워하는 경신, 그리고 몫돈이 필요해 하루종일 고되게 일하는 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라며 “과연 이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되어 대리모 의뢰인과 대리모가 될지 인연을 만들게 될지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주중 오전 8시 30분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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