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관광 추천 10선 선정
제주관광공사는 ‘꽃과 바다 그리고 별 헤는 제주’라는 주제로 6월에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0선은 ▦길을 헤매도 좋은 유달리 사랑스러운-종달리 마을 ▦아픔 속에서도 잎은 피더라-불카분낭, 선흘 동백동산 ▦몽환의 습지, 물안개 피어오르는 언덕-물영아리오름 ▦빛이 내려앉은 숲 속, 작은 우주로-청수리 곶자왈 반딧불이 축제 등이다.
또 ▦잠자는 책과 자연을 꺼내어-제주탐나라공화국 ‘제주헌책페어’ ▦굽이치는 파도, 작가의 사색-자구리공원 ‘작가의 산책길’, 소라의 성 ▦여름이 오는 소리, 수국-제주 수국길 ▦노을빛 붉은 바다의 위로-닭머르 해안길 ▦제주의 숨결을 빚다-제주 구억옹기마을 ‘놀멍 빚으멍’ △제주 인심, 성게의 변신은 무죄-제주 성게요리 등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변덕스러운 6월의 제주에서 날씨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10가지를 소개한다”며 “내리는 비와 함께 감성을 자극하는 제주 감성여행을 통해 마음의 허기를 채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의 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누리집(www.visitjeju.net)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