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 명으로 구성된 애인(愛仁)원정대가 유정복(60)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유정복 후보와 함께하는 애인원정대’는 27일 유 후보 시민캠프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애인원정대는 정당 소속인도 아닌 자영업자, 직장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이 유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인천시민 연대모임이다.
이승재 애인원정대 대장은 “이날 모인 시민들은 17일 앞으로 다가온 6ㆍ13 지방선거에서 어디로 불지 모르는 바람을 믿지 말고, 인천시 빚을 갚고, 4년간 죽기 살기로 일만 열심히 해온, 검증된 유정복 후보를 믿는 것이 인천의 미래를 위한 확실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애인원정대는 앞으로 공식 선거일까지 인천시민들에게 유 후보의 재임기간 시정 성과를 사실적 근거를 갖고 시민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인황해도민회 회원들도 지난 26일 시민캠프에서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4년 전 인천은 파산직전이었다. 그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인천을 구해낸 사람이 유정복 후보였다”며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지나온 행적을 보라”고 주장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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