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한중 관계 회복에 맞춰 두 번째 웹드라마 ‘퀸카메이커’를 내달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는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인 배우 이준기, 그룹 2PM 멤버인 가수 찬성,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황치열, 그룹 EXO의 찬열과 세훈 등 총 6인이 각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여자주인공은 고원희가 맡았다. 롯데면세점은 2016년 말 당시 광고 모델인 배우 이민호, 지창욱, 이종석 등 롯데면세점 광고 모델들을 대거 출연시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번째’를 선보인 바 있다.
‘퀸카메이커’는 외모에 자신이 없던 여행사 직원인 여주인공(고원희)이 면세점에 숨어 있는 미의 전령들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내달 4일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목 오전 10시에 상영한다.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소후, 웨이보, 웨이신 등 롯데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국문, 중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자막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웹드라마 론칭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 시 미니 파우치와 퀸카메이커 스티커를 증정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석 기자 kav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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