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가 개봉 11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은 26일 “‘데드풀 2’가 개봉 11일째인 오늘(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는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전작 ‘데드풀’보다 7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작년 개봉해 687만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428만 관객을 동원한 ‘아가씨’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데드풀2’가 전작인 ‘데드풀’의 최종 스코어인 331만 관객을 넘어서며 새로운 흥행 역사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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