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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정형돈 “낯 가리던 용준형, 문란하고 우울해” 용준형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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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정형돈 “낯 가리던 용준형, 문란하고 우울해” 용준형 몰이

입력
2018.05.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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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정형돈과 용준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캡처
'아이돌룸' 정형돈과 용준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JTBC 캡처

‘아이돌룸’ 정형돈이 용준형을 놀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하이라이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돈희 정형돈, 콘희 데프콘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용준형은 앞서 자신이 SNS를 통해 정형돈을 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던 이야기가 나오자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 그 때 찍은 동영상을 보다가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뭉쳐야 뜬다’를 같이 다녀왔던 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사실 그 때 당시에는 두준 군이 제일 편하긴 했었다. 그런데 용준형 군은 조금 애가 말도 없지 않나”라며 청므 용준형과 많이 친하지 않았음을 언급했다.

하지만 정형돈은 “다녀오기 전에는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군이라고만 생각이 들었는데 아일랜드에 가서 많이 친해지면서 그 때 많이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용준형은 미소를 지었고, 정형돈은 데프콘이 “형돈이가 여행을 다녀와서 준형이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 말하자 “엄청 문란한 애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데프콘은 “문란하고 우울하고”라고 말하며 용준형 몰이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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