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이 사진전을 개최하며 뜻 깊은 마음을 전한다.
이정신은 포토그래퍼인 형 이용신과 함께 미얀마 아이들을 위한 공익 사진전 ‘민들레 꽃씨를 불었습니다’를 개최한다. LOVE FNC 미얀마 봉사활동에서 직접 촬영해온 사진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정신은 미래를 꿈꾸지 못하는 현실에 처해있는 미얀마 어린이들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형과 뜻을 함께하여 모든 아이들이 사랑 받는 세상을 위해 사진전을 개최한다. 아이들을 향한 두 사람의 고민과 바람이 사진에 담길 예정이다.
이정신은 평소 노숙인 자립 지원 매거진 빅이슈에 찍은 사진을 기고하는 등 취미를 통해 뜻 깊은 재능기부를 진행 중이다.
사진전은 압구정 캐논갤러리 지하1층에서 다음달 1일부터 10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휴무 없이 진행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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