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80525)-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시험장 폭파 폐기작업을 예정대로 실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보인 분노와 적개심을 볼 때 지금 만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오는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LA의 코리아타운에서 한 시민이 도넛을 들고 '미국에 오다'라고 적힌 대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그린 벽화 앞을 지나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시험장 폭파 폐기작업이 실시된 가운데 북쪽 2번 갱도 입구 앞에서 외신기자단이 취재를 하고 있다. 북한은 예정대로 풍계리 핵시험장 폭파 폐기작업을 실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를 발표했다. AP 연합뉴스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시험장 폭파 폐기작업을 예정대로 실시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전격 취소를 발표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워싱턴 DC 의회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머리를 긁적이며 답변을 하고 있다.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4시간에 걸쳐 북미정상회담 취소에 대한 열띤 공방이 벌어졌다. AP 연합뉴스

브라질에서 트럭운전기사들이 유가인상에 반발하며 고속도로 점거 파업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물류 및 교통대란이 발생하고 있다. 사진은 24일(현지시간) 라우데자네이루의 두 케데카시아스에서 파업에 참여중인 한 트럭운전기사가 BR-040 고속도로에 세워진 트럭 사이에 서 있다. AP 연합뉴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회동 중 기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양국 정상은 이란, 시리아 사태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AP 연합뉴스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 분화 3주째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파호아 부근 레일라니 에스테이츠에서 미 지질조사국에서 온 연구원들이 균열에서 분출되고 있는 용암을 관찰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독일 본에서 25일(현지시간) 제약·화학회사 바이엘(Bayer)의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봉업자들이 바이엘과 농업기업 몬산토 합병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24일(현지시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6년 재선 임기 취임을 축하하는 군사퍼레이드가 열린 가운데 공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국가제창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24일(현지시간) 제 16회 베니스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관을 방문한 한 관람객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는 63개국이 참여해 자유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건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