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반항아’ 동물들이 보여주는 생존 투쟁
글로벌 다큐멘터리 (KBS1 오후 8.10)
자연계에서 가장 반항적인 동물들을 추적한다. 험난한 야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야생 동물들의 몸부림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다. 호주 시드니의 가정집에 침범하는 앵무새.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인질을 붙잡는 게. 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살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속임수든 사용하고 잔머리를 열심히 굴리는 자연의 무법자들을 조명한다.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생존을 향한 동물들의 당돌하고 대범한 무법 행위들을 담아냈다.
화나면 초록색 괴물로 변하는 사나이
일요시네마 ‘헐크’ (EBS1 낮 12.10)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을 개조하겠다는 야심으로 가득 찬 과학자 데이비드 배너(닉 놀티)는 자신의 몸을 이용해 임상실험을 시도한다. 그러던 어느 날, 데이비드는 갓 태어난 자신의 아들 브루스(에릭 바나)가 화가 나면 몸에 이상반응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30년의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된 브루스는 화가 나면 거대한 초록색 괴물로 변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브루스의 동료이자 옛 여자친구 베티 로스(제니퍼 코넬리)가 그를 도울 방법을 찾는 동안, 베티의 아버지 로스(톰 엘리엇) 장군이 ‘헐크’를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이 펼쳐진다. 감독 이안. 원제 ‘Hulk’(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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