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신소율이 악명 높은 직장 상사를 향해 일침을 가해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2회에서는 구세라(신소율)의 직장상사를 향한 대범한 반격이 그려진다. 팀에서 일명 ‘개부장’이라고 불릴 만큼 진상, 막말, 민폐의 캐릭터인 조만식 부장(전헌태)이 바로 반격의 대상이다.
이날 조만식 부장은 구세라를 불러 “여자가 미팅 갈 때 맨 얼굴로 가는 건 예의가 아니다. 구과장이 예전에 미팅 갈 때는 힐도 신고 옷도 화사하게 입었는데 요즘은 아니다”며 질책한다. 이어 조부장은 “구과장이 우리 마케팅팀의 꽃이다”는 발언을 내뱉어 구세라를 황당하게 만든다.
이어진 팀 회의시간 중 조부장은 구세라와 정해평의 프로젝트에 대해 분노를 쏟아낸다. 도가 넘는 힐난에 구세라는 자리를 일어나 반격에 나선다.
구세라는 “왜 여직원은 미팅할 때마다 하이힐 신고 화장해야 합니까? 여직원이 팀의 꽃 같은 소리도 하지 마세요. 그리고 저 결론적으로 화장한 것입니다“라며 진상 부장을 향해 일침을 날릴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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