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소희가 ‘복수노트 시즌2’에 출연한다.
김소희의 소속사 마일스톤컴퍼니는 25일 “배우 김소희가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감을 받은 ‘복수노트’의 후속 ‘복수노트 시즌2’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복수노트 시즌2’는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 앱을 통해 자신을 억누르는 현실을 극복하고 첫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리는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로, 시즌1 방영 당시 옥수수에서 11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
김소희는 부족함 없는 집안의 외동딸로 겁나는 것 없는 불량공주 금수지를 연기한다. 극 중 오지나(안서현)과 사사건건 부딪히며 위기를 가져오며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소희는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나 욕심나는 인물이었다.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잘 살릴 수 있도록 요즘 많이 공부 중이다. 너무 설레고 떨린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5년 데뷔한 김소희는 영화 ‘비밀은 없다’의 최미옥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다음달 개봉하는 ‘나와 봄날의 약속’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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